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카지노 게임 ‘브로그’를 세븐럭 카지노 드래곤시티점에 도입했다. 이는 제주 신화월드 랜딩카지노 다음으로 두 번째로 서비스되는데, 내륙 카지노로는 첫 진출이다.
‘브로그’는 GKL 내부 벤처인 퍼센트케이 최문권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 테이블용 카지노 게임 자체 개발 첫 사례다. 법령 규제로 제주도 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만 제공되던 게임이 이제 내륙 카지노에서도 이용 가능해졌다.
GKL은 이를 통해 국산 카지노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드래곤시티점 외 다른 영업장으로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국산 카지노 게임 인기를 높일 것이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게임 인지도를 확보하고, 국산 카지노 게임의 해외 수출에도 나서겠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카지노 게임 ‘브로그 게임(BROG)’의 등장과 성장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에, 자체 개발한 테이블 게임 ‘브로그(BROG)’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GKL은 지난 10일 자신이 운영 중인 세븐럭 카지노 서울 드래곤시티점에 ‘브로그’ 게임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븐럭 카지노 드래곤시티점은 과거 서울 중구의 힐튼 호텔에 위치했던 카지노가 2023년 1월에 이전해 새로이 개장한 곳이다.
‘브로그’ 게임은 2021년에 GKL 내부 벤처인 ‘퍼센트케이(%K)’의 최문권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슬롯머신이 아닌 테이블 카지노 게임을 자체 개발한 최초의 사례다. GKL은 2017년부터 사내 벤처 제도를 실시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러한 환경에서 탄생한 GKL 사내 벤처 1호인 퍼센트케이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된 테이블 게임이 부재하다는 의문에 부딪혀 1년 동안 새로운 테이블 카지노 게임 ‘브로그’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기존의 바카라나 블랙잭과 같은 대표적인 카지노 게임들은 카드 숫자의 합을 기준으로 승패를 가리는 데 반해, ‘브로그’ 게임은 숫자와는 전혀 무관하게, 베팅한 쪽과 베팅하지 않은 쪽의 카드 모양을 비교해 승패를 결정한다. 카드를 사용하는 테이블 게임 중에서 숫자를 배제한 게임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브로그’ 게임은 희소성이 매우 높다. 한 테이블에는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테이블에 앉아 1~4라운드까지 양쪽으로 나뉜 구역 중 한 곳을 선택해 베팅한다. 딜러가 2개의 구역에 카드를 분배한 후, 카드 무늬가 더 높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카드 무늬는 클로버, 하트, 다이아몬드, 스페이드 순으로 등급이 높아지며, 낮은 등급의 무늬를 상대로 승리하는 방식이다.
게임은 최대 4라운드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배당률이 높아져, 최대 10배까지 올라갑니다. 플레이어는 이전 라운드에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금액으로 베팅하면서 4연승을 달성하면, 최대 18배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4라운드 동안 한 쪽이 계속 같은 무늬의 카드가 나오는 경우, 최대 60배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사이드 베팅도 제공됩니다.
1라운드에서는 배당률이 1배, 2라운드에서는 2배, 3라운드에서는 5배, 그리고 4라운드에서는 최대 10배의 배당률을 적용합니다.
GKL은 지난해 11월 8일 제주도 신화월드의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랜딩카지노에서 브로그 게임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테이블 카지노 게임이 카지노에서 공개된 것은 브로그 게임이 최초의 사례로, 매우 의미가 깊었습니다. GKL은 게임의 인기를 높이고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2027년 12월 31일까지 게임 라이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카지노에 이번에 브로그 게임이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세븐럭카지노 진출은 내륙 카지노에 대한 첫 진출로, 매우 기념비적인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브로그 게임은 제주도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제 내륙의 세븐럭카지노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게임을 접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를 통해 브로그 게임의 인지도는 확대될 것이며, 국내 자체 개발 카지노 게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로그 게임이 세븐럭 카지노 드래곤시티점에 도입된 것은 단순한 영업장 확대 이상으로,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한 게임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내륙’ 카지노 시장에 진출하게 된 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브로그 게임은 제주도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드림타워 카지노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며, 랜딩카지노도 최근 들어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쟁으로 인해 입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내륙 카지노, 특히 인천공항에서 가까우면서도 서울 한복판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점에 진출하게 되면서, 브로그 게임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드래곤시티점은 다른 세븐럭카지노에 비해 인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서울의 중심가인 용산에 위치해 있어 많은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GKL은 우선 세븐럭카지노 드래곤시티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그 반응을 주목하며 향후 강남 코엑스점, 부산 롯데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제주도를 벗어나 내륙 카지노에 진출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닙니다. 브로그 게임은 지난 동안 법적 규제로 인해 제주도 외의 내륙 카지노에서 영업을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조례를 통해 카지노에서 제공 가능한 게임 종류에 ‘기타 카드 게임’이라는 항목을 두어, 신규 카지노 게임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내륙 카지노는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새로운 종류의 카지노 게임을 도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35조 1항에서는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로 총 18가지 테이블 게임이 규정되어 있으며, 이 18가지 게임에 포함되지 않는 테이블 게임은 서비스가 불가능합니다. 브로그 게임은 새로운 카드 게임으로, 당연히 이 18가지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륙 카지노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 관련 조례 제19조에서는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해당 조례에 따른 카지노 게임 목록입니다.
- 룰렛(Roulette)
- 블랙잭(Blackjack)
- 크랩스(Craps, Dice) – 주사위 게임의 일종
- 포커(Poker) – 다양한 카드 게임 형태를 포함
- 바카라(Baccarat)
- 다이사이(Tai Sai) 또는 식보(Sic Bo) –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
- 빅 휠(Big Wheel) – 큰 바퀴를 돌려 결과를 결정하는 게임
- 빠이 까우(Pai Cow) – 중국식 카드 게임
- 판탄(Fan Tan) – 중국 전통 카드 게임
- 조커 세븐(Joker Seven)
- 라운드 크랩스(Round Craps) – 크랩스의 변형 게임
- 트란타 콰란타(Trent Et Quarante) – 프랑스식 카드 게임
- 프렌치 볼(French Boule) – 프랑스에서 유래한 게임
- 차카락(Chuck-A-Luck) –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
- 마작(Mahjong) – 중국 전통 보드 게임, 카지노에서도 유행
- 카지노 워(Casino War) – 카드 비교 게임
- 기타 카드 게임(Card Game) – 기타 다양한 카드 게임을 포함하는 범주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35조는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조항에 따른 카지노 게임 목록입니다.
- 룰렛(Roulette)
- 블랙잭(Blackjack)
- 다이스(Dice, Craps) – 주사위를 이용한 카지노 게임
- 포커(Poker) – 다양한 카드 게임의 형태를 포함하는 유명한 카지노 게임
- 바카라(Baccarat)
- 다이사이(Tai Sai) – 주사위를 사용하여 진행되는 게임
- 키노(Keno) – 번호를 선택하고 당첨 번호를 비교하는 게임
- 빅 휠(Big Wheel) – 큰 바퀴를 돌려 결과를 결정하는 게임
- 파이고우(Pai Cow) – 중국 스타일의 카드 게임
- 판탄(Fan Tan) – 전통적인 중국 카드 게임
- 조커 세븐(Joker Seven)
- 라운드 크랩스(Round Craps) – 크랩스 게임의 변형 버전
- 트란타 콰란타(Trent Et Quarante) – 프랑스에서 유래한 카드 게임
- 프렌치 볼(French Boule) – 프랑스식 게임
- 차카락(Chuck-A-Luck) –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
- 빙고(Bingo) – 번호를 부르며 일치하는 번호를 찾는 대중적인 게임
- 마작(Mahjong) – 중국 전통 보드 게임으로, 카지노에서도 인기가 있는 게임
- 카지노 워(Casino War) – 카드의 등급을 비교하는 게임
- 그 외에, 게임의 수학적 확률과 배당률의 적정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규정하고 공시하는 영업 종류
이러한 규칙은 카지노 업계에서 허용되는 게임의 종류를 명확히 규정하여, 카지노 운영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합니다. 특히 19번 항목은 새로운 게임이 추가될 수 있는 여지를 두면서도, 수학적 확률과 배당률 등에 대한 엄격한 검토를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보장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시행규칙 제35조의 19항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게임에 한해 영업을 허용하는 조항입니다. 그러나 브로그 게임이 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때문에 GKL은 테이블 게임을 자체 개발했음에도, 내륙에 위치한 자사 소유 카지노에서 브로그 게임을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브로그 게임이 GKL과 무관한 제주도 랜딩카지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 자체 개발 카지노 게임의 발전을 위해 브로그 게임이 19번째 예외 게임에 포함되어, 드디어 세븐럭 카지노에서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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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그 게임은 기존에 법령에서 요구하는 ‘수학적 확률 및 배당률의 적정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국제 게임 인증 기관(BMM testlabs)’에서 배당률과 반환율(환수율, RTP)에 대한 수학 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게임 결과의 공정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고, 현재 해외 특허 및 지식재산권(IP) 취득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보통 게임 개발 과정에서 승패 확률 계산과 배당률 책정은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브로그 게임은 이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습니다.
브로그 게임이 제주도를 벗어나 내륙 카지노에 진출한 것은, 앞으로 개발될 국내 자체 개발 카지노 게임에 대해 중요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법적 제약으로 게임을 자체 개발해도 내륙에서 서비스할 수 없었던 상황에 첫 번째 빛이 비친 셈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 카지노 업계는 슬롯머신 게임뿐만 아니라 테이블 게임 분야에서도 자체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되었으며, 더욱 활발한 게임 개발이 예상됩니다.
또한 GKL은 브로그 게임을 해외로 수출해, 국내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장객 수를 늘리고, 국내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GKL은 자체 개발한 카지노 게임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새로 임명된 GKL 윤두현 사장은 “GKL이 개발한 게임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카지노에서도 인정을 받아 플레이될 날을 기대한다”며,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로그 게임의 창작자인 퍼센트케이 최문권 대표 역시 자신의 게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현재 카지노에서 운영 중인 다른 게임들보다 브로그 게임은 월등히 재미있고 게임성이 높다”며, “게임 규칙을 1분 만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력을 가진다”고 밝혔다. 보통 해외 기반 카지노 게임의 경우, 테이블 1대당 연 1,500만 원 정도의 로열티가 발생한다. 만약 브로그 게임이 인기를 끌어 테이블 수가 늘어날수록 카지노가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 비용은 줄어들고, 해외 진출이 성공하면 오히려 GKL이 로열티 수입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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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카지노 업계는 카지노 게임 기기 뿐만 아니라 테이블 게임과 슬롯 게임까지 모든 콘텐츠를 국산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K – 콘텐츠’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 자체 개발한 슬롯머신 ‘KL사베리(KL Sabari)’ 42대를 필리핀게임유한공사(PAGCOR) 직영 카지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인터블록(Interblock)은 카지노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와 카드 슈(Shoe)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자신의 위조 방지 기술 특허를 활용해 게임 카드를 제작하고, 인터블록은 해당 카드를 딜링(Dealing)할 수 있는 카드 슈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전자식 카드와 전용 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1대당 약 1,000만 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종래 일본과 미국의 제품을 사용해왔으나, 이를 국산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수출까지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한국 카지노 업계가 K-콘텐츠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브로그 게임 역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수 활성화 대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브로그 게임이 이에 맞춰 관광 산업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주목을 받는다.
